대만여행 준비하기 - 이중환전 / 타오위안 공항환전
대만여행 이중환전으로 알뜰하게!!
대만여행시에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대만달러죠!
현금이 있어야 여행할때 편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중환전에 대해서 준비를 하실텐데
저역시도 이중환전을 할까 말까 고민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추천드립니다.
왜냐! 그렇게 번거롭지 않거든요. 그리고 꽤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이중환전하는 방법>
1. 주거래 은행에서 달러로 90% 환율우대를 받아 환전해둔다.
2. 타오위안공항에 입국해 환전소를 찾아서 달러를 대만달러로 환전한다.
참 쉽죠?!
그래서 저는 하나은행에서 환율우대를 받아서
400달러를 우선 환전해두었어요.
(추가 금액은 하나VIVA 체크카드를 이용할 생각이었거든요. 체크카드 이용방법도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
타오위안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고 나오면 곳곳에 환전소가 있어서 찾아 헤맬일이 없어요.
저희는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했기에
일단 환전소부터 들렀어요. 아니신 분들은 시내에 있는 환전소에 가셔서 교환하셔도 되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해지는것!!
과연 얼마나 저렴하게 환전한 것인가?!!
먼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 할때
400달러 → 약 44만 5천원
1달러당 1,112.5원 으로 바꾼 샘이에요.
대만 환전소에서 미국달러 400달러를 11,872 대만달러로 환전해주었어요.
그럼 11,872 대만달러를 44만 5천원에 환전한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결론적으로 1대만달러당 약 37.5원으로 환전한거예요.
제가 여행가기 전에 대만달러가 36~7 정도 였으니까
1 대만달러당 수수료가 1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총 수수료가 약 11,872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국내에서 환전을 해서 갈 경우
대만달러는 환율 수수료 우대를 많이 받지 못하기 때문에
꽤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중환전을 하면 이정도?!
물론 우리나라 사설환전소를 가면 은행보다는 저렴한 수수료에 환전을 할 수 있다하지만....
저는 새가슴이라 아마 대만가서 사용하는 내내 걱정 했을꺼에요....
그래서 그냥 맘편히 이중환전을 했답니다.
이중환전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바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