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하기
영국 리버풀 안필드 가는법
토트넘 vs 리버풀
손흥민 경기 직관!
안녕하세요 꼼딩이입니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남편이 하고 싶은것
제가 하고 싶은것 분배해서 여행계획을 짰어요.
둘 다 만족하는 여행을 해서 남편에게도 해외여행에 대해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었거든요!
남편이 하고 싶었던 것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를 관람하고 싶어했어요~
특히 손흥민 선수가 뛰고있는 토트넘의 경기를요.
프리미어리그는 주로 주말에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저희가 직관한 경기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
리버풀안필드에서 진행하는 경기였어요.
경기관람을 위해서 맨체스터에서 리버풀로 이동했답니다.
Liverpool Lime Street(리버풀라임스트리트역) 에 도착!
이곳에서 안필드경기장에 가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요!
리버풀 라임스트리트역(Liverpool Lime Street)에서
앞으로 쭈욱 걸어나오면 윗쪽의 Queen square 만날 수 있어요.
그곳에서 17번 버스를 탑승하면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경기시간이 다가올 수록
군데군데 리버풀팬분들이 많이 나타나서
따라서 타는것도 방법이예요.
드뎌 도착!!
남편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ㅎㅎ
도착하고나서 이곳이 축구경기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늠이 안가더라구요.
안필드 경기장 주변은 그냥 한적한
도시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화려한 쇼핑센터가 있는게 아니니
가볍게 먹을거리는 미리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경찰이 말을 타고 지나가는
이색적인 풍경도 있었어요.
길을 따라 이동해보니
보통 생각했던 모습의 경기장이
나타났어요~ㅎㅎ
직관기념 인증샷 찍기!
우리나라 축구리그보다
인기도 관심도 훨씬 많은것 같았어요.
오빠는 꿈에 그리던
경기를 볼 생각에 신남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시간이 남아서 기념품을 파는곳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살펴보았어요.
드디어 입장완료!
안필드경기장의 화장실은 외부에 있었어요.
여성보다 남성의 비율이 더 많아서
남성분들은 한참을 기다리시더라구요
초반에는 이렇게 관람석이 텅텅 비어있었는데
나중에 경기시작 시간이 되니까 빼곡하게 다 찼어요.
축구의 열기를 실감했던 공간
어느덧 선수들이 하나둘 등장하더니
몸을 풀기 시작했어요.
미니어처모드로도
찍어보기!
비가 조금 날리고 약간 쌀쌀했지만
축구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나봐요ㅎ
연령대도 다양하고
여성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타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운
손흥민 선수!!
상대편 리버풀 선수들도
몸을 풀고 있구요~
그 많던 빈자리가
이렇게 가득가득 찼어요.
드디어 경기시작!!!
우와우왕~~
남편의 취미도 함께 공유하고
이렇게 외국에서 축구경기를 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해보고 좋았어요.
사람들이 몰릴걸 대비해서
경기가 끝나기 10분전쯤에
먼저 나왔어요ㅎㅎ
버스를 못탈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2층에 자리잡았답니다.
즐거웠던 관람을 마치고
Liverpool Lime Street 역을 향해 고고!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 전에
안전하게 잘 도착했답니다.
오빠와 나중에 또 방문하자는 약속을 남기며
리버풀 byebye~
- 직접 체험/지불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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