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잘사는 라이프

유럽으로 떠난 신혼여행♥

(맨체스터)

핀에어탑승기,기내식

(인천공항 → 헬싱키 → 맨체스터)

맨체스터공항철도이용

맨체스터호텔추천

(머큐리 맨체스터 피카딜리 호텔)

안녕하세요 꼼딩이입니다.

신혼여행때 다녀온 유럽여행을 기록해볼까해요.

저희가 신혼여행을 계획하던때가

IS가 한참 활발히 활동하던때라

원래 가고자 했던 프랑스파리/영국런던등등

방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남들이 많이 가지 않는

유명관광지로 손꼽히는 곳들을 피했어요.

그래서 여행계획을 전면수정!!

첫 여행지는 맨체스터였어요.

항공권도 취소하게 되어서 취소수수료까지 들었던걸 생각하면 맴찢ㅠㅠ

하지만 그래도 원래 계약했던 항공권보다 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해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답니다!!(취소수수료를 합해도 원래 예약했던 것보다 저렴했던~)

저희가 선택한 항공사는 핀에어입니다.

맨체스터로 바로 가는 항공편이 없어서

헬싱키에서 경유하고 갔답니다.

좌석은 다행이 남편과 저랑 나란히 둘만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되서

오붓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기내식은 총 두번 나왔어요!

게다가 중간에 간식도 나오고~

유럽으로 향한건 두번째이지만

간식까지 이렇게 챙겨주는건

핀에어가 처음이네요

(이전에 이용했던건 러시아항공입니다)

한국출발편이어서 그런지

고추장도 나오고 김치도 나왔어요.

저는 기내식이 언제먹어도 맛있더라그요~ㅎ

남편은 맥주도 한잔♥

(지금같으면 저도 한잔 했을것 같아요.)

좌석 앞에 있는 화면을 통해서

중간중간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비행기를 타면 보통 영화를 보거나

거의 잠을 자는 편이예요.

그런데 남편은 계속 밖을 보더라그요~

(그런 모습조차 넘넘 귀여운ㅎ.ㅎ)

평소같으면 안쪽자리를 양보했을 남편이지만

비행기에서는 왠일이지 창가쪽에 안고 싶어하더라구요ㅎㅎ

중간에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간식으로 나오고~ㅎ

한국영화도 나와서

자막없이 볼 수 있으니 좋았어요.

두번째 기내식~

첫번째 기대식보다는 부실하지만

그래도 맛잇어서 좋았어요.

남편은 두번째 맥주 ㅋㅋㅋ

영화 두편정도 보고

중간중간 잠을 자다보니

어느새 경유지인 헬싱키에 도착했어요.

경유하는 곳을 먼저 확인한 뒤

워낙 잘먹는 남편이라

금새 배고프다고 해서 먹을거리를 찾아보았어요.

가까운곳에 버거킹이 있어서

햄버거를 주문!!

저는 소화가 다 되지 않아서

감자튀김만 주문했어요ㅎㅎ

헬싱키에서 맨체스터로 이동할때에는

인천공항에서 탔던 비행기보다는

작은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이번엔 맨체스터로 고고!

거의 도착하자~

아래로 펼쳐지는 맨체스터의 모습

붉은 벽돌색의 집들이

이색적인 영국의 모습입니다.

드디오 도착지인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

맨체스터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

맨체스터 피카딜리오 이동하였습니다.

https://goo.gl/maps/hxV5V1X5h6r

이동수단은 기차를 선택!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상세경로를 보실 수 있어요.)

티켓은 편도로 2개 구입

하늘에서 내려다 본

주택 풍경과 또 다른 느낌의

주택이 차창밖으로 지나갔어요.

남편이랑 보면서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 싶었어요ㅎㅎ

우리나라와는 달리

단독주택의 수가

더 많은게 여유로워 보였어요.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맨체스터 피카딜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의 숙소인

머큐리 맨체스터 피카딜리 호텔까지

이동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되고,

걸어서 이동해도 되요.

맨체스터 피카딜리에서 나오면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요.

버스에 1,2,3번이 적혀있답니다.

City-Centre-Map.pdf

Manchester-Metroshuttle.pdf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노선도를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버스를 타기보다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고 싶어해서

함께 걸어가기루 했어요.

걸어가기 그리 멀지 않아요.

맨체스터도 건물들이

고풍스러운게 마음에 쏙!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구경하며 걷다보니 호텔에 도착!

제가 이 숙소를 정한 이유는

근처에 먹을 거리도 많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였어요.

이동을 너무 자주하면ㅠ

이동시간이 아깝잖아요~ㅎ

그래서 숙소를 접근성 좋은 곳으로 골랐어요.

숙소 자체도 깔끔하고

인포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던 호텔입니다.

아쉽게도 호텔 내부 사진을 찍어둔게 없네요ㅠㅠ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