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잘사는 라이프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맨체스터기차역보다

더 고풍스러우면서

영화 속에 나올 법한 그런 장소였어요.

먼저 인포에 들러서

리버풀 여행책자를 챙겼어요.

남편이랑 셀카도 찍고~

평소에는 사진을 잘 안찍는 남편이지만

해외에 나가면 사진을 잘 찍어서 넘넘 귀엽♥

기차역 외부도 넘넘 이쁘죠!

이국적인게 넘넘 멋있어요.

메인이벤트인 축구를 보기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매튜스트리트에 가기로 했어요.

같은 영국이지만

맨체스터와는 또 다른 느낌의 리버풀입니다.

영국 택시는 정말 고급스러운것 같아요ㅎ

매튜스트리트 도착!

리버풀역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버풀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관광하시기 좋아요.

전세계인의 사랑은 받는 밴드 비틀즈

이렇게 관광지가 될만큼의 인기를 가진 밴드라는거

정말 대단한 뮤지션이라는걸 실감 했어요.

비틀즈 관련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중이었어요.

남편이랑 커플티로 하나씩 구매할 걸 그랬나봐요ㅎㅎ

비가 와도 사진은 포기할 수 없졍ㅎㅎ

비도 비지만 날이 추워서 우비를 벗을 수가 없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이쁜 우비를 장만할껄 ㅠㅠ

비틀즈 거리 인증샷

ㅎ.ㅎ

이곳에는 작은 펍들도 있고

공연장이 있는 펍도 있고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있었어요.

여유가 있다면 남편과 펍에 들러서

비틀즈 노래를 듣는것도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비틀즈의 캐리커쳐와도

사진찍고 ~ㅎㅎ

어느 기념품샵에 방문했어요.

이곳에 들리면 꼭 사려고 했던게

기타 피크예요.

기타를 치시는 분에게 센스있는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비틀즈의 거리에서 사다드리고 싶더라구요ㅎ

열쇠고리부터

기타피크

사진,에코백 등등

진짜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중이었어요.

저희가 구입한 기타피크!!

넘넘 이쁘죠?!ㅎ

날이 추워서 실내로 들어섰답니다.

해외여행은 다 좋은데

추운날에는 ㅠㅠ

몸을 데울만한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기 힘들다는거예요 ㅠㅠ

결국 몸을 녹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어요.

영국에는 COSTA 커피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스벅을 찾기가 힘들었던ㅎㅎ

안필드로 향하기 위해서

역으로 다시 가던중에 발견한

1파운드 가게ㅋㅋ

우리나라에 예전에 유행했던

천냥백화점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날 경기는 오후 5시30분 경기라

여유가 있었어요

그래서 앨버트독도 들리려했는데

날이 추워서 포기했어요ㅠㅠ

다른 사람들은 패딩을 입고 있는데 ㅠㅠ

넘넘 추웠어요 ㅠㅠ 

옷을 하나 살걸 그랬나봐요 ㅠㅠ 흐규흐규

4월의 영국의 날씨는 춥답니다 ㅠㅠ흑